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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인생명언

논어 인생명언 (1)

by laong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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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고대 중국의 철학자인 공자의 가르침과 사상을 담은 책입니다. 윤리, 도덕 및 정치와 같은 주제를 다루는 그의 말과 추종자들과의 대화 모음입니다. 이 텍스트는 동아시아 문화에서 널리 연구되고 숭배되었으며 유교와 다른 철학 및 종교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인 및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권위와 전통에 대한 존중, 도덕적 탁월성 추구를 강조합니다. 논어는 중국 철학과 문화 분야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작품입니다.

 

지위만 생각하고 직무를 소홀히 하는 자는 선비라 할 수가 없다


정치라는 것은 바른 것을 행하는데 있다 그 나라가 도덕이 행해지고 있는 나라라면 그곳에서 녹을 받고 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도덕이 행해지지 않는 나라에서 녹을 받고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군자는 모든 일을 자기에게서 구하고 자기의 책임으로 돌린다 소인은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떠넘긴다

 
지식이 좁은 사람은 자기의 좁은 생각에 얽매여 아집에 사로잡히기 쉽게 된다
학문에 의해 지식과 견문을 넓혀 유연한 정신 상태를 지니게 해야 할 것이다


용기가 있으면서도 정의의 길을 알지 못하면 그런 자는 반란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말을 입 밖에내는 데에는 필요하고 사리에 어긋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야비하고 비도한 자는 스스로 멀리 갈 것이다


소인은 지위를 얻지 못했을 때에는 지위를 얻을 것만 생각하고 지위를 얻은 후에는 그 지위를 잃지 않을까 하고 마음을 쓴다


나는 행복하다 만일 내게 과오가 있다 하여도 남이 반드시 지적해 준다 다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그 잘못을 고치느냐 않느냐에 있다 자기의 잘못을 변명하고 합리화하려는 사람보다는 곧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며 자기의 귀중한 경험으로 삼아야 한다 

 

사람에게는 제각기 지낸 능력이 있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중요한 것은 그 그릇에 알맞게 써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사회는 신의로서 성립되는 것이다 신에 없이는 인간관계도 사회도 성립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는 자는 좋다고 할 수가 없다 

 

권력 부귀 학문 예술 등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참된 사람은 인을 행하는 이외의 것으로 명성을 얻으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란 다른 사람에게서 인정받지 못할 경우에는 실망하고 늘 끙끙거린다 그러나 이런 것은 아주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 그보다는 다른 사람의 진실된 가치를 인정할 줄 모르는 자기 자신에게 마음 써야 할 것이다


인간의 현부 선악등 모든 것은 교육 여하에 따라서 지배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속하는 경우나 지위 빈부귀천이나 환경은 따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군자의 머리에는 자기의 행동에 의해 어긋나지 않았는가를 생각하고 소인은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옛 성년의 가르침에 의심을 품지 않고 믿으며 옛것을 좋아하여 여기에서 자기의
반성의 재료로 삼는다 이것이 배우는 자의 마음가짐이다


누구인들 문을 통하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 있겠는가 보라는 것은 모든 사물의 이치임으로
밖으로 나가려면 문을 통해 나가야 하듯이 사람이 세상을 나가려면 도를 준수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이 좋아하는 길흉화복 그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나는 쉰 살에 깨달았다 따라서 나는이 세상을 구제할 사명을 하늘에서 받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식적인 면과 실질적인 면이 반반으로 섞여서 초화를 이루는 것이 말이 성실하고
믿을 수가 있고 행동이 진실하고 조심스러우면야만 미개인의 나라에서라
할지라도 행해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머리도 물이 흐르는 것처럼 유동적이고 꺼진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산을
본받아 이해나 영육을 위해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자기보다 못한 자 어리석은 자와 접할 경우 그것을 자기의 반성의 재료로 삼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기보다 못한 자라도 스승으로 삼을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이란 아는 척하기가 쉽다 확실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하거나 가르치지는 않았는지 반성한다

 

어진 사람을 접할 경우 시샘하는 생각을 버리고 그 사람과 같이 되도록 마음 써야 된다 

 

나는 농사일은 늙은 농부만 못하다 농사일은 나보다는 늙은 농부에게 듣는 것이 좋다

 

찻잔도 그르시고 주전자도 그릇이다 그렇다고 해도 찻잔은 찻잔만의 역할을 하며 주전자는 주전자의 기능만을 지닐 뿐이다 군자는 이런 그릇이 요소는 쓸모가 없는 것이다 한쪽으로 편협되지 않고 전인적인 완성을 목표로 부단히 공부하고 수양에 힘써야 한다


마음은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다 얼굴을 바르게 하는 것으로서 신의의 사랑 성실한 사람에게 가까이 할 수가 있는 것이고 거짓인 사람은 멀리 떠나게 되고 진실한 사람이 내게 가까이 오게 된다


먼저 널리 배우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박식으로 만족해 있어서는 안 된다 실행으로서 그 지식을 요약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국민의 입장을 서서 국민을 위해 힘껏 노력한다 이것이 위정자의 마음가짐이다
학문을 하는 데는 넓게 어떤 것이라도 배우도록 힘쓰고 배워서 얻은 돈은 마음에 소중하게
간직하여 이것을 실행하도록 해야 한다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에는 시킬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골라서 일을 시키면 된다
그렇게 하면 힘껏 노력하면서 원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백성이란 잘 이끌어서 당연한 이치에 따라서 행하도록 할 수는 있으나 그이 질을
다 이해시킬 수는 없다


군자는 자기의 처지에 충실함과 동시에 남의 영역을 침범해서 쓸데없이 간섭하거나 말 참견을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이른바 훌륭한 배신이라는 것은 정도로서 임금을 섬기고 그것이 불가능하면 그만두어야 한다


의로운 것을 보고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 혹은 보신을 위해 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알고 있는 일이라도 중요한 일을 할 때에는 매사를 선배에게 물어가면서 해야 한다 

백성이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이 걱정거리다 그러나 위정자는 그런 걱정보다는 백성들이 안심하고 걱정없이 살고 있는가 어떤가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


선비란 자기의 행동에 대해 부끄러움을 아는 자이다 그리고 사명을 띠고 어느 곳으로 가든 군주의 명예를 욕되게 하지 않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먼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다음 그 사람의 행동에 동기를 관찰하고 다시 그 사람이 그 행위에 안정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이 세 가지를 보면 반드시 그 사람의 정체를 밝힐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 지조가 필요한 것이다 지조가 없는 자는 무당이나 의사라도 고칠 수가 없는 것이다


말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다 실행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하라


국보여문 물건은 아무리 갈고 닦아도 얇게 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신이 굳고 여물다면 어떤 환경에 처해 있어도 꺾이거나 쓸모없이 되는 법은 없다 

 

그 사람의 과거에 어떤 잘못이 있어도 그것을 언제까지나 허물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나간 것을 가지고
책망을 하는 것은 너그러움이 아니다


중등 이하의 사람에게는 높은 지식을 일러주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좋고 착한 일을 해도 그것을 뽐내지 말고 힘드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말라


지극한 덕을 지닌 사람은 자기의 덕을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 덕을 들어 칭찬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장유와 풍운은 서로 양보해야 한다 스승에게 대해서도 물론이다 그러나 인을 행하는 마당에서는 그 스승에
대해서도 결코 양보할 필요는 없다


사람을 사귈 때에는 널리 두루 공평한 마음씨로 사귀어야 한다 

 

편협된 사귐으로 풍당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다


모두가 물질적으로 평등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 가난하다는 생각은 없는 것이다

 

관원상제 모두 사치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검소하게 하는 것이 예에 맞는 일이다


아무리 성이 나더라도 가슴속에 혼자 간직하고 그 노여움을 다른 사람 다른 일에 옮기지 않고 잘못은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다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훌륭한 말을 한다 그러나 입으로 훌륭한 말을 하는 자가 반드시 덕이 있는 자는 아니다


군자에게는 큰 일을 맡겨야 하는 것이다 작은 일은 이것저것 맡겨도 어느 것이나 모두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큰일을 맡겨서 시킨다면 그 소임을 다할 것이다 

 

사람의 일생은 죽은 뒤에 비로소 정해지는 것이다
군자는이 세상을 떠난 후에 그 이름이 남지 않을 경우를 마음 아파해야 한다


군자는 남과 화합은 하지만 내동은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진실되게 화합은 할지언정 비리에 내동부화에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름길로 가지 않는다 임시의 편의를 탐내어 공명한 것을 버리고 임시방편으로 눈가림만에 나가게 되면 얼마 안 가서 막히게 된다


말이라는 것은 의사가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만 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쓸데없이 수식하거나 중원보원하고 길게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친구와 사귀는 일은 서로 익숙하게 되면 예의를 잃게 되기 쉽다
오래되어도 서로 상대방을 존경하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언론이 독실하면 그 편을 들기는 하나 그것만으로는 군자다운 사람인지 또는 외모만 꾸미는 자인지 알 수가 없다


군자는 어떤 경우를 당하더라도 마음이 너그럽고 평탄하고 소인은 항상 근심의 차 있다 자기를 이해해 주지 않는다
혹은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이것은 인생살이에 있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럴 때 노여움이나 한스럽게 생각
말고 마음 편하게 스스로를 믿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군자가 아니겠는가


인으로 행동에 근본으로 삼고 이내 도리를 벗어나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정신을 인에다 둔다
이것이 사람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군자는 세 가지의 두려운 것이 있다 첫째는 천명이고 그 다음은 대인이고 셋째는 성인의 말씀이다 천명은 하늘에서 점지해준 도덕적인 사명을 말하고 대인은 현덕을 갖추고 경험을 쌓고 나이가든 사람이고 성인의 말씀은 도덕의 가르침을 말한다 이 세 가지를 두려워하여 어긋남이 없이 존중하고 습복해야 한다


위정자가 자기 자신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어찌 사람을 바르게 할 수가 있겠는가 인자는 의를 보면 행하는 용기가 있다

용자라고 모두가 이미 있는 것은 아니다 함께 말할 만한 사람인데도 부와 함께 말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 된다

 

함께 말할 수 없는 사람인데 그와 함께 말하는 것은 말을 읽는 것이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다


진실로 참된 길을 구하는 자는 경우와 처지가 어떻게 변하든간에 구도하는 즐거움을 변경하는 일은 없다


소인은 궁핍하게 되면 반드시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 된다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 충고가 잦으면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친절한 것도 너무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상대에게서 귀찮음을 당하게 된다 


자기보다 신분 나이 확신이 낮은 자에게서도 듣고 배워서 어떤 비근한 일이라도 소홀하게 하지 않고 하루하루 발전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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